[7일 날씨]미세먼지 여전히 '나쁨'...일부 내륙 비 또는 눈날림
▲2019년 3월 6일 오후 6시께 전북 남원시 양림길 춘향테마파크의 홍매화가 최악의 미세먼지 상황에서도 수줍은 듯 붉은 꽃을 피워 보는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최봉오 기자 6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북동내륙에는 새벽 시간 곳에 따라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겠다. 8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미세먼지는 7일 북풍과 북동풍 기류가 수렴되는 서쪽지역은 오전에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돼 '나쁨' 수준이겠으나 늦은 오후 청정하고 강한 북풍의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8일에는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아져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7일 아침 최저 기온은 완주와 무주, 익산이 영하 1도, 진안과 장수 0도, 임실과 순창, 고창이 영상 1도, 남워과 전주, 정읍, 군산, 김제, 부안은 2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진안이 영상 9도, 고창 10도, 무주와 정읍, 군산, 김제, 부안이 11도, 전주와 임실 12도, 남원과